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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shjung38)

'고난의 길' 마지막 장소인 성묘교회 내부와 순례자들. 신의 형상으로 저 멀리 모셔 놓기 보다, 현실의 모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소외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간 인간 예수의 모습에 대한 조명이 더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수현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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