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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이정호 편집국장과 대학생재능기부원정대가 함께 정수장학회 환원과 부산일보 독ㄼ언론 쟁취를 위한 기념촬영을 했다.
▲ 힘내라 언론인, 이기자 독립언론 부산일보 이정호 편집국장과 대학생재능기부원정대가 함께 정수장학회 환원과 부산일보 독ㄼ언론 쟁취를 위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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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학생재능기부원정대가 3일 '정수장학회 아웃, 부산일보 언론독립 지지'를 위한 대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먼저 대학생들이 찾아간 곳은 <부산일보> 열린 편집국장실이다. 학생들은 응원글을 포스트잇에 준비해 가 열린편집국장실 곳곳에 부착하면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하루의 활동을 바탕으로 부산일보 독자투고란에 자신들의 의견을 투고할 것이라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부산 곳곳에 흩어져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정수장학회 반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도장을 받는 활동, 이정호 편집국장에게 힘을 주기 위한 '희망 바람개비 만들기', 정수장학회와 언론탄압에 분노를 표현하는 '물풍선 돌직구를 날려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정수장학회 환원과 언론탄압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버스킹이 서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 언론탄압에 반대하는 대학생 버스킹 정수장학회 환원과 언론탄압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버스킹이 서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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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서면일대 퍼레이드와 재능기부원정대의 공연예술팀 공연이 이어졌다.

재능기부원정대 기획팀장 박인경(울산대, 4학년)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99%의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언론 탄압과 같은 문제들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대학생들의 재능이 필요한 곳도 많이 있고, 실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언론 탄압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알려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능기부원정대가 부산일보 문제를 이야기하게 되었다."

또한 이 행상 참가한 김문노(부산교대, 3학년)씨는 "무한도전을 보는데 100일이 넘게 걸렸다"면서 "특정인의 목소리가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내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독립언론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부산일보의 싸움이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장학회 환원을 촉구하는 재능기부원정대 대학생들이 거리에 나섰다. 버스킹 공연 중 대학생들이 피켓을 들고있다.
▲ 정수장학회를 국민의 품으로! 정수장학회 환원을 촉구하는 재능기부원정대 대학생들이 거리에 나섰다. 버스킹 공연 중 대학생들이 피켓을 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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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정수장학회, #부산일보,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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